🤫 “개인회생 신청하면 회사에 연락 가나요?” 직장인이 묻고 김반장이 답하다

“빚 탕감받는 건 좋은데, 회사에 소문나서 잘리면 어떡하죠?”
직장인 분들이 상담 오시면 100이면 100, 가장 먼저 묻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입만 다물면 회사는 절대 모릅니다. 하지만 아주 사소한 실수로 들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 완벽하게 비밀로 하는 3가지 보안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인사팀에 서류 뗄 때, 뭐라고 핑계 대죠?

회생 신청 시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갑자기 이런 서류를 달라고 하면 인사팀에서 “이직하나?” “대출받나?” 하고 의심할 수 있죠.

가장 자연스러운 [김반장 추천 핑계 BEST 3]입니다.

2. 법원 등기가 회사로 날아오면 어떡하죠?

“법원에서 온 등기입니다~” 하고 우체국 아저씨가 회사로 찾아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송달 장소만 잘 정하면 됩니다.

• ✅ 대리인 사무실로 지정: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의뢰했다면, 모든 우편물은 대리인 사무실로 갑니다. 내 회사나 집으로 올 일은 0%입니다.
• ✅ 집으로 지정: 혼자 진행하신다면 송달 장소를 집으로 해두세요. (단, 가족이 알게 될 수는 있습니다.)

3. 유일한 위험 ‘급여 압류’, 이것만 막으세요!

사실 서류나 우편물보다 무서운 건 [채권자의 급여 압류]입니다. 빚 독촉을 견디다 못해 연체가 길어지면, 카드사는 법원에 “이 사람 월급 압류해 주세요”라고 신청합니다. 그러면 법원은 회사로 압류 통지서를 보냅니다. 이때는 경리과 직원이 알 수밖에 없습니다.

🛡️ 해결책: 금지명령 (골든타임)

그래서 [금지명령]이 중요합니다. 회생 신청과 동시에 금지명령을 신청하면, 법원은 채권자들에게 “월급 압류하지 말고, 독촉도 하지 마!”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압류가 들어오기 전에, 즉 연체 직전이나 직후에 빠르게 신청해야 회사가 모르게 막을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원의 판단 및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