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는 서류 준비 중이라는데, 당장 내일 카드값은 어떡하죠?”
이 ‘공백기’가 가장 피 말리는 시간입니다. 연체 1일 차부터 방문 추심까지 시기별 독촉 강도와, 시간을 벌 수 있는 전화 대응 멘트를 알려드립니다.
바닥까지 쳐본 놈이 알려주는 ‘진짜 돈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반장’입니다.
저도 회생 접수 직전에 전화벨 소리만 들리면 심장이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요령만 알면 버틸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원도 결국 월급쟁이입니다. 그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시간 끌기 대화법’을 공개합니다.
💡 30초 만에 핵심 요약
- 골든 타임: 연체 후 2주까지는 문자/전화 위주 (버틸 만함)
- 대응 원칙: 전화를 아예 피하면 ‘방문 추심’의 명분이 됨. 하루 1통은 받고 “준비 중”이라 말하기
- 해결책: 최대한 빨리 접수번호를 받아 ‘금지명령’을 신청하는 게 유일한 답
채권추심원들의 목적은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받아내는 것’ 또는 ‘상부에 보고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피하지 말고 적절히 대응하면, 적어도 집에 찾아오는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습니다.
1. 연체 기간별 독촉 강도 (타임라인)
미리 알고 맞으면 덜 아픕니다. 내가 지금 어느 단계인지 확인해 보세요.
| 기간 | 독촉 내용 | 위험도 |
|---|---|---|
| 1~5일 | 안내 문자 발송 (“입금 확인 바랍니다”) | 낮음 |
| 5~14일 | 전화 빗발침 (하루 3~5통), 신용정보사 이관 예고 | 중간 |
| 14일~ | 자택/직장 방문 예고장 발송, 법적 조치 착수 | 높음 |
2. 추심 전화, 받아서 뭐라고 할까? (대응 멘트)
무조건 피하면 집으로 찾아옵니다. 전화를 받되, “갚을 의지는 있는데 지금은 없다”는 뉘앙스를 줘야 합니다.
📞 상담원: “고객님, 언제 입금 가능하세요?”
🛡️ 나: “죄송합니다. 지금 자금을 마련 중인데 며칠만 더 기다려주세요. 회피할 생각 없습니다.“
📞 상담원: “계속 미루시면 방문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나: “사실 지금 개인회생 서류 준비 중입니다. 다음 주에 사건번호 나올 예정이니 그때까지만 참아주세요.”
*(※ 회생 준비 중이라고 말하면 추심 강도가 확 줄어듭니다. 어차피 받을 수 없는 돈이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 독촉 전화 즉시 멈추는 ‘금지명령’ 신청하기 🚨
* 신청 접수 후 사건번호가 나와야 독촉이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3. 주의사항: 이건 절대 하지 마세요
급하다고 악수를 두면 나중에 회생 자체가 기각될 수 있습니다.
- ❌ 추가 대출받아 돌려막기: 최근 대출이 늘어나면 금지명령이 기각됩니다. 절대 금물입니다.
- ❌ 지인/가족에게 빌리기: 채권자 목록에 못 넣어서 나중에 곤란해집니다.
- ❌ 잠수 타기: 연락이 두절되면 채권사는 ‘지급명령’ 등 법적 조치를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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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적 판단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