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사용 후 흰옷이 분홍색으로? 락스 변색 환원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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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사용 후 흰옷이 분홍색으로? 락스 변색 복구법 총정리

-가장 손쉬운 방법인, 세탁 세제 넣고 물빨래 하기부터 환원제 무료 신청까지 총정리

수집 : AI 크롤링

편집 : 뉴스 핫클립

산소계 세제부터 환원제까지, 락스 사용 후 분홍색으로 변색된 옷 되살리는 과학적 방법들
락스 핑크색

 

락스로 흰옷이 분홍색으로…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흰옷을 더욱 하얗게 만들기 위해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락스 사용 후 오히려 흰옷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당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이는 락스 속 염소계 성분이 옷감에 포함된 특정 화학물질과 반응하거나, 금속성분이 포함된 수돗물과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화학 변색’이다.

특히 고온에서 세탁하거나 장시간 락스를 희석 없이 사용한 경우에 더 자주 발생한다.

변색된 옷은 일반 세탁으로는 원래대로 복원하기 어렵다. 색상이 옷감에 깊이 침투하거나, 옷감의 염색층이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이럴 땐 단순한 세제가 아닌 화학적 원리에 기반한 복구 방법이 필요하다.

산소계 세제, 재표백, 환원제 처리 등의 순차적 접근이 요구된다.

 

산소계 세제로 중화시켜 보기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산소계 표백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산소계 세제는 산성 성분을 포함해 염기성 락스로 인한 화학 반응을 중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과탄산소다’와 ‘옥시크린’이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분홍색으로 변한 부위에 산소계 세제를 뿌리고, 따뜻한 물을 적셔 활성화시킨다.

따뜻한 물은 세제 속 산소 방출 반응을 촉진해 표백력을 극대화한다.

30분에서 1시간가량 반응 시간을 준 후, 일반 세탁을 진행하면 색이 어느 정도 복원될 수 있다.

단, 고온의 물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40~50도의 미온수 사용을 권장한다.

 

재차 락스로 희석 세탁해보기

변색의 원인이 피지나 단백질류 오염인 경우에는 락스를 다시 희석하여 세탁하는 방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락스 자체의 표백 성분이 변색된 부분을 제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단, 이 방법은 매우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흰옷이 100% 면 소재여야 한다.

사용 방법은 락스를 물과 1:100 정도의 비율로 희석해 분홍빛 부위를 중심으로 5~10분간 담근 후, 바로 헹구는 것이다.

절대 장시간 방치하면 안 되며, 손상된 섬유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으니 테스트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금속 단추나 프린트가 있는 의류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가장 확실한 복구 방법, 환원제 사용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환원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대표 환원제인 ‘하이드로설파이트(Sodium Hydrosulfite)’는 유한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는 락스로 인해 산화된 염색 분자를 환원시켜 원래의 색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환원제는 물에 200:1 비율로 희석해 10분간 담가두며, 반드시 환기되는 공간에서 작업해야 한다.

독성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마스크와 고무장갑 착용이 필수다. 또한, 환원제는 수용액 상태에서 빠르게 효능을 잃기 때문에 사용 직전에 소량만 개봉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보관은 권장되지 않으며, 사용 후 즉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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